MSB The Reference Transport
본문
4K 블루레이가 시장이 등장한 것도 어느덧 2년이 훌쩍 지났다. DVD의 황금기를 지나 블루레이, 그리고 4K 디스크에 와서는 시장 상황이 물리 매체에 결코 호락호락한 상황이 아니라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역시 화질과 음질은 물리적 매체인 디스크가 가장 뛰어나다는 점은 변함없다. 이런 디스크 매체의 품질의 우월함이 차별점이기는 하지만 현재 스트리밍도 4K와 HDR 그리고 돌비 비젼까지 지원하고 있고, HDR+는 아마도 스트리밍에서 먼저 도입될 예정인 걸 보면 과연 이러한 질적인 차이가 일반인들이 쉽게 느껴질 수준인지는 의문이다. 매니아들을 넘어 대중 조차 가볍게 소비하는 주요 매체가 이미 고품질 스트리밍이 주류가 된 상황에서, 이렇게 4K 디스크 시장은 대중과는 거리가 먼 진짜 매니아들만의 영역으로 형성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오디오/비디오파일들에게는 유의미한 질적 차이를 지닌 이 디스크 매체를 궁극으로 끌어올릴 압도적 레퍼런스 기기들이 필요한 것도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 한다.
DVD나 블루레이 시절 파이오니어나 오포를 베이스로 했던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의 플레이어들과 비교하자면 일본산 제품들은 음질 면에서 특유의 한계가 있었지만 화질만큼은 인상적이었던 레퍼런스 제품들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내놓을 자사의 레퍼런스라는 제품들이 정보나 가격대만 봐도 과거의 아우라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걸 보니 바로 이 리뷰의 주인공인 MSB 사의 레퍼런스 트랜스포트에 거는 기대는 마지막 희망을 붙잡는 기분이라고 하겠다. 더구나 500달러대의 오포가 시장 상황 때문에 디스크 플레이어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을 정도인 걸 보면, 초저가 플레이어나 혹은 기껏해야 일산 중급기 수준의 자칭 레퍼런스 기기만 접할 미래를 생각해보니 오포의 마지막 제품을 베이스로한 초하이엔드급 플레이어가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진다.
기본적으로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하이파이 2채널에 포커스를 두고 자사가 동원할 수 있는 최고치의 물량과 기술이 투입된 제품이지만 이러한 모든 부분들은 결국 화질과 멀티채널 음질에서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기본 베이스가 된 오포사의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단점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포는 기능적으로 대안이 없을 정도의 몇 가지 장점들이 있고 제품의 화질과 음질도 평균적으로 그 가격에 걸맞은 무난한 제품이지만 화면과 음질의 투명도가 떨어지는 편으로 전반적으로 막이 살짝 낀 듯한 답답함이 있다. 블루레이 시절 오포를 베이스로 했던 Ayre나 MSB의 UMT V조차도 이러한 단점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테스트환경
디스플레이 133인치 스튜어트 스크린 with Sony 4K 760es프로젝터
사운드 – 브라이스톤 sp4프로세서 7.1.6 애트모스 셋팅
스크린샷은 실제 스크린에 투사된 영상을 아이폰 X의 자동모드로 촬영한 것으로 “자르기”를 제외한 어떤 리터칭도 하지 않은 상태임을 밝혀 두지만, 실제 영상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본 리뷰에서 사용하는 SD 영상이라는 용어는 10bit 영상의 HDR(High Dynamic Range)와 함께 8비트 영상의 일반적인 영상 다이내믹레인지를 뜻하는 것으로 SD(Standard Definition) 급 영상이라는 용어의 해상도를 뜻하는 용어와는 다른 의미이다.
본격적인 시청 테스트의 첫 번째로 타이틀은
SD(스탠다드 다이내믹레인지) 영상의 4K 블루레이 “Rocky Mountain Express”이다.
IMAX 포맷으로 촬영된 압도적 정보량의 필름 영상이 제대로 4K 해상도로 옮겨진 뛰어난 타이틀이라고 하겠다. 참고로 이 Rocky Mountain Express에는 HDR 영상도 함께 수록되어있지만 HDR 처리가 유난히 좋지 못한 편이기 때문에 SD 영상의 감상을 추천하겠다.
금속 표면의 놓치기 쉬운 미묘한 디테일들이 자세하게 표현되고 있는데 질감은 물론이고 표면의 각기 다른 텍스처에 따른 반사되는 빛의 눈부심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치 사람의 피부처럼 단순하지만 한편 가장 복잡한 정보를 지니고 있는 오래된 금속(이미 사용된 시간이 상당하게 지나서 산화에 의한 변색과 크고 작은 미세한 표면 상처 등)과 표면의 이물질, 검은 기름의 끈적함 등의 표현에 있어서 그동안 어떤 재생기기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사실감이 느껴진다.
뚜렷한 윤곽선을 가진 크고 작은 돌과 엄청난 암석들로 화면을 꽉 채우고 있는 이러한 장면은 플레이어의 수준이 어느 정도 바쳐주지 못하면 소스가 지닌 해상력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한다. 더구나 줌 인으로 상당히 많은 움직임을 수반하고 있는 장면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동적 해상도 재생 능력도 요구되고 있다.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화면의 제일 작은 돌들의 윤곽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선명함을 상당히 다이내믹한 움직임 중에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놀랍다.
MSB의 고품위 영상 재생이 극에 달하는 장면으로써 표면에 내려앉은 먼지들과 곡면의 입체적인 표현, 거기에 굴뚝의 거친 질감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쌓여있는 먼지들의 다양한 패턴들과 심지어 두께감도 어림잡을 수 있을만한 놀라운 정보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에는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소스 플레이어의 성능이 모두 고품질이 아니면 인식할 수 없는 영상 정보가 숨겨져있다. 위의 사진에서는 볼 수 없지만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 장면이다. 진눈깨비 같은 대단히 미세한 눈발이 빠르게 흩날리는 장면으로, 예전 이 타이틀을 처음 접했을 때는 디스플레이나 소스플레이어 성능의 한계로 한 동안 흩날리는 눈발을 인지하지 못했었다.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미세한 눈발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으며, 뿜어 나오는 연기의 미묘한 원근감과 그 레이어가 확실히 구별되는 유일한 소스이다. 물론 이 장면에서 눈발 흩날리고 있다는 걸 한 번 인지한 상태에서는 다른 소스 재생기로 재생해보아도 빠르게 흩날리는 눈발을 “확인”은 할 수 있다. 다만 두 기기 간의 해상력 격차로 인해서 표현되는 영상은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다.
해상감과 색감 등이 가장 먼저 느껴지는 영상 품질의 평가 포인트라고 한다면, 차분히 길게 영상을 보다 보면 느껴지는 중요한 포인트는 동적 해상도라고 하겠다. 카메라의 움직임과 함께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동반되는 역동적인 장면이라면 한 프레임, 한 프레임의 명확한 포커스가 선명함의 차이를 가르게 되는데,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단순히 “동적 해상도가 좋다”를 넘어 눈앞에서 그 사물이 움직이고 있는 듯한 현실감을 제공한다. 이것은 화면의 입체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움직임의 현실감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들 이야말로 진정 “비디오 파일”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키포인트라고 하겠다. 예를 들자면 피사체 주위에 담배 연기와 같은 각종 연기나 먼지, 그리고 빛(조명)이 어우러진 장면들은 극한의 동적 해상도와 투명도를 지닌 소스 플레이어만이 이런 “움직임”의 현실감을 제대로 전달할 수가 있는데, 영화 “아바타”의 초반 판도라 행성에 우주선이 착륙하는 장면들 같은 것이 대표적이라고 하겠다.
오디오의 하이엔드 제조사들이 파이오니어나 오포의 제품을 베이스로 대부분 큰 화질 향상을 보여준 것은 확실하지만, 이런 극한의 “동적 해상도”라는 요소에서는 그 어떤 하이엔드 오디오 회사의 제품도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급의 수준을 보여준 전례는 없었다. DVD 시절에는 데논의 A1XV, 블루레이로 넘어와서는 데논의 A1UD만이 이런 수준의 “동적 해상도”로 필자를 놀라게 한 기억이 있다. 이렇게 동적 해상도가 잘 표현된 영상에서는 하찮은 먼지나 담배연기와 같은 것도 비디오파일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다.
카메라가 서서히 줌 인으로 피사체의 중심을 돌아가는 움직임의 표현이 매우 안정적이며, 화면의 레이어도 촘촘하게 표현해 주고 있어서 놀라운 입체감이 표현되는 장면이다.
2K 일반 블루레이의 재생 평가를 위해 일반 영화 블루레이 타이틀 중에서는 레퍼런스 중의 레퍼런스로 꼽는 타이틀 “큐어 – A cure for wellness”을 선택했다. 2K로 표현할 수 있는 해상도의 최상치를 느낄 수 있는 본 타이틀은 제대로 된 고품질 소스 플레이어라면 4K 타이틀의 해상도를 위협할만한 정보량을 보여준다.
자주 화질 테스트에 사용하는 타이틀이지만 새삼스럽게 감탄하게 됩다. MSB 트랜스포트가 한층 치밀한 해상감을 표현해주고 있고, 순도 높은 영상으로 노이즈에 의한 어떠한 마스킹도 느껴지지 않게 한다. 색의 밀도와 같은 이른바 화면의 “윤기”가 4K HDR 포멧에 다소 밀릴 뿐 2K 블루레이도 이런 수준이라면 불만을 가질 수는 없겠다.
첫 번째 장면은 피부의 질감과 솜털의 윤곽까지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2, 3 번째 사진의 장면에서는 어마어마한 정보량을 박박 긁어서 뿌려주는 듯한 극한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4K HDR 재생 테스트를 위해서 첫 번째 선택한 타이틀은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첫 장면부터 엄청난 고화질로 기선을 잡는 타이틀이다. 익히 봐왔던 장면인데 MSB 트랜스포트의 탁월한 명암 표현력에 덕분에 영상의 피크 화이트가 더 올라가고 암부는 더 깊게 떨어진다. 게다가 더 밝고, 진한 화면에 입이 떡 벌어지는 해상도로 재현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풍부한 텍스처에서 느낄수 있는 피부의 사실감, 눈동자의 윤기가 더해져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프로젝터들은 아무리 밝기를 확보해도 현실적으로 TV의 밝기를 재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HDR에서는 밝기가 부족해 보인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극한의 투명도를 지닌 소스 플레이어로 재생하면 프로젝터의 광량이 물리적으로 증가된 것 처럼 느낄 수 있는데 ,당연히 램프의 광량이 물리적으로 향상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소스에서 보내주는 신호의 향상이 기존의 노이즈로 마스킹 되었던 피크 화이트와 암부 계조의 표현을 제대로 해줌으로써 프로젝터 재생 성능을 더 충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HDR 소스들은 HDR 효과를 위한 정보를 따로 전송하기 때문에 HDR 효과가 적용된 최종 화면을 전제로 수록된 SD영상이 HDR 소스의 실제 영상 정보가 된다. HDR 데이터가 따로 전송되면서 컨트라스트와 색감 등이 큰 폭으로 확장되어 최종 영상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HDR이나 돌비 비젼 소스들은 기본이 되는 SD 영상의 재생 품질 수준이 최종적으로 보여지는 영상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플레이어의 SD 재생 품질은 HDR의 최종 영상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다. 이것은 HDR 효과가 더해지면서 컨트라스트나 색감뿐이 아니라 재생 영상의 질적 차이도 더욱 극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MSB 트랜스포트가 재생해주는 HDR이나 돌비 비젼 영상의 퀄리티는 그동안 테스트했던 어떤 제품보다 확연히 더 밝고 선명해서 HDR과 돌비지젼 재생에 있어서도 하이엔드 소스 기기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거의 제한 없이 확장된 컨트라스트 대역 덕분에 장면의 밝고, 어두운 부분의 모든 세밀한 디테일까지 더욱 잘 묘사되고 있다. 위의 사진처럼 배우의 얼굴의 밝기가 어두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의 다채로운 질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제까지 화질만을 언급했지만, 이 장면과 함께 MSB 트랜스포트의 멀티채널 “음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평소에 테스트에 잘 사용하는 장면을 별 의미 없이 재생하다가 사진의 바로 이 장면에서 “아니, 이건 뭐지?”라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것은 인조인간 데이비드의 뒤쪽, 유리창 넘어 멀리 새들의 무리가 날아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번 감상했던 장면이었지만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새들의 “소리”를 처음 듣게 된 것이다. Rocky Mountain Express의 “진눈깨비”의 예처럼 창문 넘어 새들의 소리가 분명히 들린다는 걸 인지하고 타 플레이어로 들어보니, 그 소리들이 자연스럽게 청취자의 귀에 정확히 인지될 수준의 음질이 아니었던 것임을 알게되었다.
MSB 트랜스포트의 높은 투명도와 정보량, 그리고 넖은 다이내믹레인지는 2채널뿐만 아니라 멀티채널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수많은 채널의 크고 작은 소리들이 정신없이 뒤엉키는 복잡한 전투 장면에서도 사운드의 뭉침이 없고, 마치 파워앰프의 구동력이나 프로세서의 정보량이 향상된 듯한 성능을 발휘해주었다. 이렇게 수많은 채널의 소리들이 서로 마구 섞여도 마스킹 되지 않고 다이내믹하게 재현되는 점도 훌륭하지만 어떤 특정 공간, 그 공간음의 자연스러움이 정말 발군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어 바로 아래 사진 (영화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의 도입부)의 장면에서도 묘지 주변의 스치는 바람 소리, 지저귀는 새의 소리들은 마치 내가 그 공간에 있는 듯한 묘한 현장감을 전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멀티채널 음질도 화질과 함께 현재로서는 이보다 인상적이었던 제품은 없었다.
모든 묘비의 윤곽이 칼날처럼 선명하게 잡히고 있고 배경과 묘비, 앞쪽의 사람들의 거리감이 확실하게 표현되고 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서서히 카메라는 Panning 하게 되는데, 그 움직임은 마치 프레임 한 장 한 장이 미동도 없이 스크린에 쫙 달라붙어 정확한 타이밍으로 다음 프레임으로 이어져 재생되는 느낌이다.
사진은 군복 천의 재질에 따른 질감 차까지 확실히 구별해서 표현하고 있으며, 칼날같이 날카로운 포커스도 인상적이다.
바로 전에 비교를 위해 재생했던 오포의 UDP 205와 MSB 레퍼런스 트렌스포트의 극명한 음질 차이를 느끼게 해준 장면이다. 줄지어 서있는 치어리더들이 흔들어대는 “응원수술”의 별거 아닌 소리가 너무 사실적으로 들려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는 훨씬 많은 양의 컨텐츠를 테스트해봤지만 이 이상은 같은 이야기의 끝없는 반복이 되기 때문에, 이번 리뷰에서 MSB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고화질 소스를 재생함에 있어서 화질이건 음질이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투명도가 확보되지 못해 상대적으로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던 일련의 타이틀들을 재생해봐도 이게 이렇게 볼만한 화질과 들을만한 음질이었나 새삼 놀랄 만큼 하이엔드 플레이어의 경지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데, 어떻게든 단점 하나라도 억지로 집어넣어 보자고 한다면 이런 성능의 혜택을 오직 디스크와 파일에서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MSB의 화질과 음질로 재생할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베이스가 된 오포의 UDP203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기 때문에 그저 억지일 뿐이긴 하다.
최고의 영상기기를 각 매체별, 시대순으로 꼽아보자면
VHS (svhs) - “빅터의 HR20000” LD – “파이오니어 X1, X0”
DVD – “데논의 A1XV” Bluray – “데논의 A1UD”를 선정하고 싶다. 지금 돌이켜봐도 화질이라는 면에서 각각 그 시대에 한 획을 그었던 대표적인 명기들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조심스럽게 MSB의 레퍼런스 트랜스포트가 이 리스트의 마지막 주자로 남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리뷰를 마친다.
김준형
MSB The Reference Transport Specifications | |
---|---|
Technical Specifications | |
Disc Types | UHD Blu-ray, Blu-ray, Blu-ray 3D, DVD-Video, DVD-Audio, AVCHD, SACD, CD, Kodak Picture CD, CD-R/RW, DVD±R/RW, DVD±R DL, BD-R/RE |
BD Profile | BD-ROM Version 3.1 Profile 6 (also compatible with BD-ROM Version 2.5 Profile 5) |
Output | Primary Outputs - Up to 8ch 192kHz PCM, DSD Support ”Surround Only” Outputs - Coaxial/Optical Audio: up to 2ch/192kHz PCM, Dolby - Digital, DTS. HDMI Audio: up to 7.1ch/192kHz PCM, up to 5.1ch DSD, Bitstream. HDMI Video: UHD/1080p24/1080p/1080i/720p/576p/576i/480p/480i, 3D frame-packing 720p/1080p24. |
Controls | Isolated RS-232 IR Remote 7 Buttons |
Chassis Dimensions | |
Width | 17.5 in (444 mm) |
Depth | 17.5 in (444 mm) |
Chassis Height (Without Feet) | 2.2 in (79 mm) |
Stack height | 2.85 in (92 mm) |
Weight | 28 lbs (12.7 kg) |
Shipping Dimensions | |
Width | 25 in (635 mm) |
Depth | 25 in (625 mm) |
Height | 10 in (254 mm) |
Weight | 50 lbs (22.7 kg) |
Included Accessories | |
| User manual Remote control HDMI cable Desktop Supply (Unless Transport Supply Upgraded) IEC power cord 4X Spiked feet 4X Plastic foot inserts |
MSB The Reference Transport | |
---|---|
수입사 | GLV |
수입사 홈페이지 | |
수입사 연락처 | 02-424-2552 |
구매문의 | 02-582-9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