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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작성일 2025-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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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글 : 염동현 (tiny_music@naver.com)

압도적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2000년대 초반 AV의 전성기라 부를 수 있는 시절,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너도나도 쟁쟁한 제품을  내놓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하이엔드 홈시네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지 못했고 하이엔드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중상급기에 해당하는 시장의 유명 브랜드들도 하나둘씩 고전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일부 브랜드는 합병이 되거나 심지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또한 일부 브랜드들은 고맙게도 여전히 활발히 신제품 발매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제품 라인업이 단촐해 지거나 제품 출시 사이클이 전성기 때와는 다르게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AV시장은 급변하는 기술에 대응해야만 살아남는 치열한 시장으로 변모했고, 이런 상황에서 판매고가 적은 하이엔드 시장은 파이가 쪼그라들다 못해 이제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자취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 AV리시버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AV리시버 최고급 모델을 생각해보면, 단일 제품으로 애트모스 환경을 커버할만한 모델이 눈에 띄지 않는다. 대부분 7채널 파워앰프만 내장한 경우가 허다하며, 애트모스 채널은 고스란히 외장 파워앰프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단일 모델로 구성하지 못하고 반-분리형으로 구성해서 애트모스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곤 했다.


하지만 하이엔드 AV리시버를 구입할만한 재력이 되시는 분들은 분리형 제품을 구입할 재력이 없 어서라기 보다는, 간편하게 1대만 켜지고 꺼지는 것만을 원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설치 공간을 덜 차지하고, 조작이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는 일체형 AV리시버를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반-분리형으로 애트모스 시스템을 구현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분리형 시스템을 구입할 상황이라면, 기왕이면 동일 공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분리형을 구입하는 방향을 택할 것 같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가을에 홍콩 MBS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소식을 접했었던 스톰오디오의 ISR Fusion 20 AV리시버 소식은 상당히 반길만한 빅 뉴스였다. 앞서 언급했던 단일 모델만으로도 애트모스 환경을 구현하고도 채널 수가 남아도는 끝판왕 제품이 등장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ISR Fusion 20 AV리시버는 무려 16채널에 해당하는 넉넉한 갯수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는 모델이다. 그것도 어설픈 출력이 아닌 제대로 된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이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풀 세팅이라고 여겨지는 7.1.6 환경을 구성하고도 채널이 남아돌게 되는 충격적인 스펙을 가진 괴물제품이 등장했다고 여겨진다. 이번 리뷰에서는 경쟁작 대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이 제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외관 및 제품특징 살펴보기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StormAudio의 3세대 제품의 디자인은 좌/우측에 위치한 번개를 연상시키는 듯한 전면 패널 디자인이 특징이다. 본 기의 디자인도 이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패밀리 룩으로 친숙한 느낌이 든다. 사실 외형만 보았을 때에는 플래그쉽 AV프로세서인 ISP MK3와 구별하기 힘든 외관을 하고있다.


전면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2세대 제품들 대비 시인성이 조금 더 좋아졌으며, 컬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면에 위치한 버튼 3개로 메뉴에 진입하고, 볼륨 노브를 누르는 방식으로 간단한 설정에 진입하거나 세팅값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ISR Fusion 20의 전면 및 측면

 

측면에는 구경이 매우 큰 거대한 팬이 3개나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파워 앰프부의 발열을 대비하 여 공기가 순환될 수 있는 구조로 보였다. 전원을 처음 켤때와 끌때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면서 팬이 열심히 회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여 생각보다 소음이 크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전원 인가 후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는, 팬 회전스피드가 줄어들어서 돌아가는지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억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소음없이 정숙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팬 소음 자체를 신경써 본 적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ISR Fusion 20의 후면


이어서 후면을 살펴보기로 한다. 후면 상단에는 7개의 HDMI 2.1a지원 입력포트가 늘어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톰오디오 제품 중 가장 먼저 HDMI 2.1a 규격을 채택한 제품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중에서 가장 발빠르게 최신 규격에 대처한 케이스이지 않을까 싶다. 중앙부에 위치한 출력 단자는 2개가 존재하고 있으며, 모든 포트가 HDMI 2.1a 규격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다.


본 기의 HDMI 2.1a 입출력 보드는 최신 HDMI포트에 요구되는 특징들을 공통적으로 모두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HDCP 2.3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40Gbps의 넉넉한 대역폭으로 eARC에 대응하며, 4K/120p, 8K/60p(4:4:4), 8K/120p(4:2:2) 모드가 전체 포트에 모두 지원된다. 또한, 정적 메타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HDR 규격인 HDR10과 HLG를 지원하며, 동적 메타데이터가 담겨있는 규격인 HDR10+와 Dolby Vision도 모두 지원한다.


상단 우측에는 밸런스 단자 방식의 프리아웃 출력단자(17~20번, Audio Output으로 표기됨)가 존재하는데, 이 단자들은 일반적으로 서브우퍼 채널에 할당하여 쓰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본 기는 제품 설정에 들어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프론트 3채널에 할당하여 분리형 기기로 사용하면서 서브우퍼 1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설정할 때 사용 용도를 지정하기 나름인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내용(StormEasy섹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려보로고 하겠다.


후면 아랫쪽에는 16채널 앰프 내장으로 인해 스피커를 연결하는 바인딩 포스트가 빼곡하개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당히 조밀한 간격으로 단자가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바나나 타입의 스피커 연결방식이 아니면 연결이 쉽지 않아 보였다. 여기에서 잠시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인딩 포스트 옆에 숫자만 써 있고 어떤 채널에 해당하는지 표기가 빠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상단 우측의 프리아웃 XLR 출력단자를 설명했을 때의 개념이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 상황으로, 각각의 바인딩 포스트에 일단 스피커를 순서에 상관없이 연결시키고 어떤 스피커가 어떤 위치에 연결되어 있는지 설정에서 지정하는 방식으로 동작되었다. 이런 설치 편의성은 7.1.6 정도의 애트모스 환경을 구축해보신 분이라면 수많은 스피커들을 연결할 때 위치에 관계없이 연결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 부분인지 바로 와 닿으실 거라 생각된다.


다만, 1번과 2번, 5번과 6번 그리고 9번과 10번 사이를 살펴보면 Bridged 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즉, 전방 3채널 브릿지 구동할 수 있도록 셋업이 가능한 부분인데,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앞서 연결할 때 프론트 연결은 Bridged 부분에 전방 3채널을 신경써서 연결(역시 Bridged간에 순서는 상관없다.

 

추후 할당되는 채널이 해당 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해 줄 필요가 있다. 나머지 채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순서없이 뒤죽박죽 꽂아도 무방하고, 나중에 스피커의 위치를 할당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프론트가 서라운드 대비 스피커가 대형기이므로, 이런 연결 방식을 통해 프론트 브릿지 구동방식을 선택하여 시스템을 셋업하였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Bridged 연결을 위한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 연결 방법

 

글로만 설명드리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필자가 세팅했던 7.2.4 레이아웃의 설정 과정을 스크린샷으로 남겨서 단계별로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다. (제조사에서는 설치 마법사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StormEasy라고 명명하여 부르고 있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ip주소를 입력 후 StormEasy 메뉴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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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을 위한 계정정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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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옵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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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연동포트 사용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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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입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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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출력 Mapping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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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c Live Room Correction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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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값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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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값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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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7.2.4 시스템 설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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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완료


▲ StormEasy 과정을 통한 시스템 설정의 예


위의 StormEasy 셋업 과정을 눈여겨 보신 분들 중에는 Dirac Live 룸보정 내용이 기본적인 절차로 포함되어 있음을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된다. 그렇다. 일전에 MBS스튜디오 방문기사에서 언급했듯이, 스톰오디오는 Dirac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제작사로써, 모든 기기가 Dirac Live 룸보정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StormEasy 셋업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Dirac Live 룸보정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 기는 이를 넘어서 Dirac A.R.T(Active Room Treatment)까지 기본 지원하는 풀스펙의 기기임을 말씀 드린다. Dirac Live 룸보정의 경우 설정하는 내용을 이전에 많이 소개했고 이 부분을 중심적으로 다루면 리뷰 원고가 길어지기 때문에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겠다. 단, Dirac A.R.T의 셋업 과정도 Dirac Live 룸보정과 유사한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데, 이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조사에서 공개하는 셋업 영상 정보를 공유드린다.

 

 | https://www.stormaudio.com/…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Dirac A.R.T의 기술설명 그림

 

Main스피커의 반사음을 복수의 Support 스피커가 상쇄시켜 룸의 특성에 따른 악영향을 능동적 으로 대처하고 있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Dirac Live룸 보정과 Dirac A.R.T의 보정 후의 주파수 및 시간 응답변화 측정의 예

 

Dirac A.R.T의 경우 150Hz이하의 저역에서 저역 응답성이 좋아지고, 잔향 특성이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 참조)

 

또한 본 기는 StormEasy 설정 외에도 기본적으로 브라우저 상에서 모든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StormAudio 제품의 공통적인 셋업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모델로, 브라우저 상에서 로그인 시 리모트 컨트롤이나 세부 설정을 위한 화면으로 진입하여 스피커 간의 거리와 레벨 조정, 스피커의 사이즈 등 상세 설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본 제품은 전용 별매의 IR방식 리모콘도 있으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여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로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하다. 따라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다양하게 컨트롤이 가 능하다. 웹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전용 앱이나 IR 리모콘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Storm Remote 앱 관련정보는 아래 스크린 샷을 참고하시면 되겠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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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m Remote 전용앱 스크린 샷 정보

 

이어서 내부 적용기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 기에 내장된 프로세싱부는 20채널 디코딩이 가능한 사양으로, 플래그쉽 AV프로세서인 ISP MK3의 설계사상을 그대로 물려받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이를 통해 최대 20채널 디코딩이 가능하며, Auro-3D를 비롯하여 Dolby Atmos와 DTS:X Pro 및 IMAX Enhanced 등 일반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포멧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내장 DAC 사양은 Analog Device 사의 고품질 DAC를 사용하였고, Dirac Live 지원의 경우에도 타 제조사 대비 월등한 스펙(탭/MIMO 필 터의 갯수)으로 기본적인 하드웨어적 우위를 통해 타 제조사에 탑재된 Dirac Live 대비 성능이 월등하다고 기대할 수 있겠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Dirac 기능 관련하여 타 제조사 제품과 본 기의 스펙차이를 나타낸 도표

 

이어서 본 기에 내장된 16채널 앰프 사양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앰프의 동작 방식은 클래스 D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채널당 8옴에서 150W, 4옴에서 300W로 임피던스가 절반으로 떨어질 때 출력은 정확히 2배가 되는 선형적인 출력 특성이 보장되는 기본기가 우수한 앰프부가 적용되었다. 내장 앰프가 16채널이기 때문에, 본 기 1대만으로도 돌비 애트모스 가이드 라인에 안내된 9.4.6 구성까지 여유롭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브릿지 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경우, 앰프 채널 2개를 묶어서 채널당 500W의 출력을 내는 고출력 앰프부로 변신시켜 운용도 가능하다. 브릿지 구동의 경우 3채널을 모두 쓰게 되는 경우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13채널 출력으로 갯수가 줄기 때문에 9.4.4 구성 이나 7.4.6 구성을 본 기 1대만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내장 전원부는 강력한 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견고하게 설계되었으며, 전 채널이 동작하는 상황 에서도 출력 특성이나 규모가 줄어들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 기의 연 속 소비전력은 최대 2000w에 달할 정도로 큰 소비전력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피크 소비전력은 2500w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막강한 출력을 지닌 제품이라 생각되고 클래스 D방식이기 때문에 효율도 좋고 무겁지 않으며, 훌륭한 음질로 보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기타 특징으로는 본 기는 Roon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Storm XT 음장모드를 통해 활용 못하는 채널이 없도록 했다. 아래 그림을 통해 Storm XT를 살펴보면, 다양한 서라운드 포멧을 고려하여 스피커를 배치했을 때 서라운드 포멧의 레이아웃과 맞지 않는 채널이 존재하는 경우 주변 스피커 출력매핑을 고려하여 가상으로 중간 매핑 채널을 생성해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톰오디오 고유의 음장 기술로 이런 부분도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스톰오디오 ISR Fusion 20 AV Receiver | 하이엔드 AV리시버의 끝판왕

▲ Storm XT음장의 동작설명

파란색 화살표를 살펴보면, 사운드 포멧 레이아웃에 존재하지 않는 채널에 가상으로 채널을 매핑 하여 출력해 주도록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기의 무게는 17Kg으로 생각보다는 가벼운 편이었고 블루투스나 Wi-Fi와 같은 무 선 연결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이 정도로 제품 사양 및 기술 소개를 마치도 록 하겠다.

 

제품 들어보기
☑️ 시청환경 소개

시청은 DPrime과 수입원 및 예나오디오의 배려로 2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 시청은 예나 오디오 메인 시청실에서 이루어졌으며, 2차 시청은 제품을 대여받아 약 3주간 필자의 자택 시청 룸에서 진행되었다. 소스기기 플레이어로는 nVidia 쉴드 TV프로와 오포 UDP-203 플레이어를 사용하였다. 각 시청룸의 스피커 사양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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